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구 청사방역을 강화한다.

수원형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12명이 3개조로 나뉘어 18일부터 구청사 1층에서 민원인의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돕고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 1층에서 운영되는 임시민원실의 운영을 돕고 방호업무를 지원한다.

수원형 일자리사업 ‘수원희망6000’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구에선 총 281명이 선발됐으며 생활방역 지원 및 환경정비, 하천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우려되는 위기상황인 만큼 청사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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