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거센 가운데 수원시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145번 확진자와 146번 확진자가 나왔다. 145번은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수원 135번, 136번, 137번의 가족이다. 18일부터 두통이 생겨 19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6번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고열이 생겼다. 19일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 확진자-145’ 관련 정보

- 40대, 한국인, 장안구 정자3동(천천동) 공동주택 거주
- 최초 증상발현 : 두통 (8.18.)
- 추정 감염경로 : ‘수원 확진자-135, 136, 137’의 접촉자 (가족)
- 검체채취 :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8.19.)
- 확진판정 : 녹십자의료재단 (8.19.)
- 병상배정 : 격리병원 배정 요청 (8.19.)

‘수원 확진자-146’ 관련 정보

- 50대, 한국인, 권선구 금곡동 다가구주택 거주
- 최초 증상발현 : 고열 (8.12.)
- 추정 감염경로 :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 (확진자 분류번호 확인 중)
- 검체채취 :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8.19.)
- 확진판정 : 녹십자의료재단 (8.19.)
- 병상배정 : 격리병원 배정 요청 (8.19.)

※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심층역학조사 완료 후,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확진환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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