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책 읽는 부모학교 포스터.
수원문화재단 책 읽는 부모학교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는 ‘책 읽는 부모학교 같은 책 多른 생각’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책 읽는 부모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를 널리 진작시키고, 가정에선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도서관의 이해부터 독서교육 그리고 자녀가 독서를 할 때 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다섯 번째 ‘책 읽는 부모학교’ 강사진은 도서관 안팎의 전문가와 함께한다. 안찬수(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류영선(작가), 김은하(작가), 신성욱(전 KBS PD, 과학저널리스트, 작가), 최진봉(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이다.

내달 2일부터 25일까지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5회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jkid/)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각 수원시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재단 관계자는 “책 읽는 부모학교를 통해 지역 내 학부모들이 책 읽기와 더불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