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오른쪽)이 28일 오전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 입간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시장(오른쪽)이 27일 오전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 입간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오전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경미한 피해를 본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를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에는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4건 있었고, 인명 피해없이 모두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 세류2동 한 숙박업소의 입간판이 약간 기울었고, 가로수 2그루가 넘어졌고, 한 건물의 유리창 1장이 파손됐다.

염태영 시장이 점검한 세류2동 숙박업소의 대형 입간판은 바람으로 인해 옆 건물 담장 쪽으로 조금 기울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태풍피해예방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이날부터 광고물(간판·현수막),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첨탑), 가로수 등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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