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관계자가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영통구)
영통구 관계자가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다음달 1일과 3일 관내 어린이집(24곳)의 통학차량 29대의 구조물과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구청 공영주차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차량상태 및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타이어 및 차량상태 ▲ 차량구조장치 안전여부(하차 확인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통학차량 탑승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위생관리수칙 이행 ▲탑승 전 차량소독과 환기실시 ▲위생관리물품 구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파악한다.

구는 합동점검 시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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