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이 버스의 배기가스를 측정하고 있다.(사진=평택시)
평택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이 버스의 배기가스를 측정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12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감시원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2번째 모집이다. 9월 중순 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12주) 간 활동하며 환경정책과, 환경지도과, 각 출장소 환경위생과에 배치되어 비산먼지 사업장 단속, 실내 공기질점검, 매연단속, 불법소각 현장 등 미세먼지 배출원을 단속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홍보를 맡는다.

대상은 공고일 이전 평택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운전이 가능한 시민이다. 감시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신체가 건강하며 환경 관련 자격증 및 산업체 은퇴자, 3년 미만 제대군인 등은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다.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ong0124@pt.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9월 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된 감시원은 오는 9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제출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고시공고(www.pyeongtaek.go.kr/main.do)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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