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 추진단 발대식 모습.(사진=평택시)
평택시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 추진단 위촉장 수여식 모습.(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군문교 일원 안성천변에 추진하고 있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의 협업체계 구축과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2일 발대식을 가졌다. 

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은 군문교 일원 30만㎡에 산책로, 물놀이 테마공간, 캠핑장,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하는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안성천 친수구역 주민편의 및 여가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환경국장을 단장으로, 생태하천과장을 부단장으로 해 협업이 필요한 7개부서 부서장을 추진단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유원지 조성계획에 대한 주민, 전문가,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노을유원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진단은 월1회 정례회를 갖고 주요 당면ㆍ현안사항 발생시 수시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추진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검토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노을 유원지가 시민 모두가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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