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가 내건 산책로 우측통행 캠페인 현수막.(사진=영통구)
영통구가 내건 산책로 우측통행 캠페인 현수막.(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최근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하천 산책로 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우측통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여천변 일대와 원천리천 산책로엔 야간 (7시~9시) 시간대에 선선한 바람을 즐기며 산책하는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보행자의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구는 하천산책로 운영구간에 ‘산책로 우측통행’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일정기간 야간시간에 안내직원을 배치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교1동에선 동 단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산책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방향통행과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구간별 방역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천산책로 이용 시 우측통행을 실천하여 이용객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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