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영통구청 전경.(사진=영통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가 많이 이용하는 유원시설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원시설업이란 키즈카페나 점핑, 트램폴린 업소 등 유기시설이나 유기기구를 갖추어 이를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소를 말한다.

구는 유원시설업 26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와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시설 환기 및 소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업소대표자는 물론 부모님과 아이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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