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김수지 기자] MG화성새마을금고(이사장 정지환)는 24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남범)을 찾아 화성시 봉담지역내 사회적 배려 대상 221가구를 위한 6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은 ‘올해 말고, 오래 보는 추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달했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령으로 혼자 계시거나 치매 증상이 우려되는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직접 전달해 드렸다.

정지환 MG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추석맞이 후원을 통해 이웃의 정을 느끼고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남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MG화성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라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