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에서 유천호 군수(오른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강화군)
5일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에서 유천호 군수(오른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5일 현지에서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군이 강화읍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남문 공영주차장은 4971㎡ 면적에 164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진입로 옆 보도 구간에는 보행자 휀스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충전소와 장애인 주차공간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평일 및 토요일 주간(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은 유료로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5분에 3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야간(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및 공휴일은 무료 운영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읍 원도심은 군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과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차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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