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을 응모해 본선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본선 진출로 최소 30억원의 사업비(도비)를 확보했다. 본선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최대 60억원 확보할 수 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은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 경쟁을 거쳐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가 응모한 ‘일반규모 사업’ 분야에선 7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다. 10월 말 예정된 본심사(전문가 심사+온라인 여론조사) 후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가 제안한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사업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안에 ‘한옥체험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도심에 수원화성과 어울리는 명품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구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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