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맨 앞줄 왼쪽 번째)이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일반직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식은 김상돈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 공무원 선서, 신규자 다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자 대표로 다짐을 발표한 이영재 주무관과 사혜민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며 “앞으로 공무원의 역할에 열정과 성의를 다하고 시민들께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동안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의왕시는 신규공무원 임용으로 시정운영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뿐만 아니라 대민서비스 역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어려운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공무원들을 환영한다. 앞으로 열정과 소명의식을 갖고 동료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적극적으로 맡은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의왕시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엔 총 928명이 응시,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103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기본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시청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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