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 포스터.
수원시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 포스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연다.

정책토론회는 ▲안전하고 편리한 ONE-STOP(원스톱, 민원창구 일원화) 통합민원실 운영(10월 27일 오전 10시) ▲수소 큐레이터(수소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교육·홍보 전담) 양성 및 시민교육(11월 3일 오후 3시) ▲시민 공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11월 4일 오후 2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11월 9일 오후 2시)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방안(11월 13일 오후 3시)을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론회는 발제자·토론자·전문가만 참석한 가운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uwonloves)에서 생중계한다. 토론회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http://naver.me/xWoQH3tv)을 하면 토론회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한국판 뉴딜 연계 정책 발굴’을 주제로 9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수원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수원만민광장’에서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주간 온라인토론방’을 운영했다.

‘시민 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할 5개 주제로 온라인 토론을 했다. 시민들은 토론방에서 댓글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5개 주제 토론에 총 223건의 의견을 댓글로 남겼다.

시 관계자는 “수원만민광장 온라인토론방에서 수렴한 의견을 기초로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운영하며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겠다”며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알아보고, 정책과제를 설정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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