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원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모습.(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 공원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모습.(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원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연구회는 2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수원시 공원의 운영관리 특성 및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혁신사례 등을 파악하여 효율적 공원관리를 위한 재원확보 방안과 민간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보고회에선 지난 6개월 동안의 연구 진행결과를 발표했다. 또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공원 및 시설물의 민간위탁을 통한 수익 창출 방안과 공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민간위탁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미경 대표의원은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공원 운영 관리방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원의 민간위탁관리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공원운영관리자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평가지표를 개발해 시민이 질 높은 공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공원의 효율적 운영관리방안 연구회’는 이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진관․홍종수․윤경선․김미경․박명규․조미옥․강영우․박태원 의원 등 총 9명이다.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결과는 관련 부서에 정책 제언 등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