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실황 장면.(사진=수원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실황 장면.(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with 신나는섬’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박 2일, 알쓸신잡, 삼시세끼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섬’ 연주와 찰리채플린 흑백영화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특히 찰리채플린 단편선 2편과 함께 모던타임즈, 시네마천국 등 OST를 연주할 예정이다.

‘신나는섬’은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 만돌린, 밴조, 퍼커션 등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2011년 데뷔 이후 친근한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해당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이라며 “1910년대 찰리채플린 무성 흑백영화를 비롯해 타이타닉 등 영상과 OST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 여행을 떠나는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관람객은 공연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미착용 시 입장 불가) 및 전자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 후 입장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