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남부지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남부지회 관계자들이 11일 사회적기업인 수원 굿윌스토어를 찾아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남부지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남부지회 관계자들이 11일 사회적기업인 수원 굿윌스토어를 찾아 물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주상식 본부장)와 경기남부지부(배경화 지부장)는 지역 중소기업 단체인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남부지회(강구만 지회장)와 함께 11일 경기지역내 사회적기업인 수원 굿윌스토어를 찾아 물품기부 및 현장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직원 중 장애인이나 취약계층이 70%에 이른다.

이날 중진공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와 친환경세제를,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남부지회는 회원사 생산제품인 화장품, 식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기증품 전달식 이후에는 매장 정리, 기증품 수선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또 올해 새로 설립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드림온학교를 방문,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생활물품 등을 기부했다.

강구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지회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기업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변함없이 후원의 뜻을 모아주신 남부지회 회원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중소기업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각자의 재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장애인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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