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GPS를 기반으로 전국 유명산 등산로와 둘레길, 자전거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는 ㈜비글(대표 장치국)이 ‘산림 빅데이터 구매상담회’에 참여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으로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신라스테이에서 열린다.

구매상담회에는 ㈜비글을 포함,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사인 데이터스트림즈, 네모파트너즈, 시선아이티, 우림엔알, 아로정보기술, 산림복지진흥원, 삼아항업, 인포보스, 우림인포텍, 마켓링크, 한국한의학연구원, 케이웨더 등 13개사 구매 담당자와 개별 데이터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다양한 산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발굴 및 서비스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글은 GPS 기반 어플리케이션 ‘트랭글 GPS’를 통해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운동에 특화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트레킹 빅데이터 참여센터로 ‘트랭글 GPS’ 서비스를 이용해 확보한 전국 4500여개 산 등산로와 1600개 둘레길 코스, 자전거길, 걷기길 등의 데이터를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에 개방, 유통하고 있다.

접수방법은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산림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정부,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50분간 매칭 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상담회에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 홈페이지(www.bigdata-fores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