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화상언어교류 참가자 모집 홍보문.
한불 화상언어교류 참가자 모집 홍보문.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프랑스 ‘뚜르(Tours)’ 시민을 만나는 ‘2020 한불 화상언어교류’ 참가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반 6명, 성인반 4명 등 총 10명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수원시민이어야 하지만 수원 소재 학교 대학생, 직장인도 지원 가능하다. 초중급 정도의 프랑스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청소년반 참가자들은 12월5일, 12일, 19일, 26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뚜르 시민들과 한국·프랑스 문화 등을 주제로 실시간 대화를 나눈다.

성인반은 오는 12월6일, 13일, 20일, 27일 오후 9시~10시 30분에 진행한다. 

프랑스에선 뚜르시 한국어학당(사랑채) 학생들이 참여한다. 뚜르시 소속 한국어강사가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로 함께 한다.

센터는 12월 시범 운영 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면 2021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한불 화상언어교류 신청 페이지(https://m.site.naver.com/qrcode/view.nhn?v=0IxKO)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 의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031-248-9397).

한편 수원시와 프랑스 뚜르(Tours)시는 지난해 7월1일 국제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두 도시는 도시 관리, 교육, 연구·혁신, 문화·예술, 경제 등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전반에 대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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