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종 쌀.(사진=강화군)
보급종 쌀.(사진=강화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강화군은 2021년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2020년산 벼 보급종 종자를 오는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인상담소(교동,삼산,서도)를 통해 신청 받는다.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삼광, 추청, 운광, 친들, 새일미, 새누리, 미품, 동진찰 등 8개 품종 224톤이다.

공급 가격은 내년 1월 중에 결정된다. 내년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또 자가소독 증가, 미소독 종자 신청 감소 등 달라진 영농여건 변화를 반영, 소독종자를 축소해 보급할 계획이다. 소독종자를 원하는 농가는 반드시 올해 기본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2022년부턴 전량 미소독 종자만 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3~4년 주기로 정부 보급종으로 갱신해 주기 바란다”며 “농가에선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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