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통행 트럭에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장안구)
공사장 통행 트럭에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45곳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환경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편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방진막 설치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운용 ▲공사장 통행도로의 살수조치 및 통행차량의 저속운행 ▲분체상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등이다.

점검 결과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선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절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살수량 증대 등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한다.

이봉하 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최우선으로 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별점검, 수시단속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