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161개 지자체 중 ‘전국 최우수 기관상 ’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최종 사업자로 시가 선정돼 사업비 162억원 확보에 이은 성과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수도 관망관리 분야 전문관 임명을 통한 상수도분야 전문성 제고 ▲수도분야 계약서류 통합·간소화 ▲수돗물 시음행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에 매진하여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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