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황경희 시의원(왼쪽 네번째)이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재준 이사장(오른쪽 두번째), 황경희 시의원(왼쪽 네번째)이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최근 청년들을 중심으로 매산동도시재생뉴딜사업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 아래 6회의 토론회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황경희 의원, 수원시 청년들이 참석했다.

토론 진행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대신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병행해 참석하지 못한 청년들이 댓글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토론회에선 청년들이 ▲매산동 거점공간, 청년커뮤니티 공간 조성 ▲매산동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한 청년 프로그램 제안 ▲수원 근대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통합적 도시재생모델에 대해 발제를 했다. 매산동, 경기도청 주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이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재준 이사장과 황경희 의원은 실현가능한 방법 속에서 청년들이 매산동도시재생뉴딜사업 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들의 생각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의 문제만이 아닌 매산동 지역사회 문제 역시 청년들의 힘으로 같이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이사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매산동의 다양한 매력을 끌어내고 청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매산동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수원에 있는 5개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직원들이 주민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매산동도시재생뉴딜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매산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231-3334)로 문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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