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전경.(사진=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병원 전경.(사진=성빈센트병원)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7월 만18세 이상 중환자실 환자의 입원진료분으로 전국 287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등 7개 항목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종합 점수 98점을 획득해 중증 환자의 전문치료와 적절한 진료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성빈센트병원이 받은 점수는 병원 전체 평균 73.2점, 종합병원 평균 68.9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다.

성빈센트병원은 내과중환자실, 외과중환자실, 신경외과 중환자실, 흉부심혈관중환자실 등 중환자 진료를 위한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전문화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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