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평택 254번(송탄보건소 직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자택 대기 중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 방역 당국은 새벽까지 송탄보건소 직원 120여명을 전수검사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동선에 따른 보건소, 북부복지타운 등을 방역소독 완료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택 254번은 코로나19 업무과정 상에서 감염된 사례는 아닌 것으로 결론내렸다. 또 같은 사무실 직원 등 밀접접촉자 13명과 능동감시 15명으로 역학조사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 필수업무 진행과 직원의 자가격리 등으로 인한 업무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방역대책반 재편성 및 담당업무 재배정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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