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오른쪽 5번째)과 오승진 수원중앙복지재단 상임이사(왼쪽 5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오른쪽 5번째)과 오승진 수원중앙복지재단 상임이사(왼쪽 5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파크자이 더테라스 입주자와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은 힘든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수원시에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박요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입주자대표회장은 22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 입주민들이 기증한 컵라면 1906개, 귤 10상자를 전달했다.

시는 컵라면과 귤을 관내 노숙인자활센터 3개소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배분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세번째)과 박요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입주자대표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 세번째)과 박요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입주자대표회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도 이날 수원시에 생필품 꾸러미 400박스(4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오승진 수원중앙복지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수원중앙복지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수원중앙침례교회 주차장 앞에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생필품 꾸러미는 손 소독제, 마스크, 방한용품(장갑·목도리·털모자), 즉석밥, 라면, 치약·칫솔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취약계층 400가구에 후원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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