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 중앙도서관 전경.(사진=오산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2020년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평가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도서관’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우며 타시군구와의 차별화된 사업운영을 진행했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동네 어느곳이든 5분이면 공공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온마을이 도서관’으로써 모든 시민들이 걸어서 올 수 있는 최상의 접근성을 갖고 있다.

월1회 휴관을 제외한 365일 오후 12시까지 연장 개관 운영을 통해 시민독서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도서관에서 하룻밤’이라는 테마의 독서캠핑장 및 독서캠프 운영사업, 시민 1인1악기 연주 능력배양을 위한 야간 악기대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09년 이래 시작한 연장개관, 연중무휴도서관 운영사업으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그동안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도서관 브랜드를 더 발전시켜 교육문화도시 오산시의 중심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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