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2020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및 경제방역 추진’과 ‘지방자치단체 평가 안전분야 전국 1위 선정’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손소독제를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배부하였고 소독용 분무기 등의 방역물품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했다.

또 관내 7000여 개 영업장을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더불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분야별 맞춤 지원사업 추진, 긴급복지 제공, 피해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의 경제방역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2위는 의왕시가 인구 50만명 미만 중소도시부문 안전분야에서 행정서비스 역량 분석결과 안전예산비율, 지역안전지수 등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 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는 뉴스가 선정됐다.

이밖에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결과 최우수등급 영예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아동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아동친화도시 첫발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대상지 선정 ▲오봉산 둘레길, 청계산 누리길 조성 ▲청년창업주택 의왕 청년 e-Room 건립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왕테크노파크 준공 등이 올해의 의왕시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 선정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SNS, 의왕시 내부 전자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시 공무원 등 약 19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해 진행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를 보면 보건복지분야를 비롯해 경제, 교육,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2021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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