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배 권선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사랑의 온도탑에서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권선구)
길영배 권선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사랑의 온도탑에서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사진=권선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권선구는 올해 ‘권선 사랑의 온도탑 100℃’사업이 올해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2016년부터 시작한 해당 사업은 연중 구청 및 구 관할 12개 행정복지센터로 기탁되는 후원금품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등을 금액으로 환산, 1℃ 당 500만원으로 계산해 연말까지 100℃, 모금액 5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사업을 처음 실시한 2016년부터 매년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총 6억2631만4000원을 모금해 목표를 넘겼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어려운 한 해였음에도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해 온도탑의 목표온도 100℃를 달성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권선구가 이웃의 정이 살아있는 활기찬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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