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옥 수원시의원.(사진=수원시)
최영옥 수원시의원.(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6일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부문 1급 포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참좋은지방정부’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이다. 지방의회 우수조례 분야는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영옥 의원이 대표발의 한 「수원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는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정비함에 있어 「성매매피해자보호법」 제3조에 따라 성매매피해자 등의 탈성매매 및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의 인권을 존중해 남녀평등 사회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옥 의원은 “성매매가 용인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시민들의 성문화 및 여성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으로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의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해 말 약식으로 개최했다. 수도권 지역 수상자인 최영옥 의원은 6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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