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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면접합격응원세트 홍보문.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청년 면접합격응원세트’ 사업을 올해는 대상인원과 예산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청년 면접합격응원세트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맞춤 정책이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정장대여 업체 1곳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고, 대상인원도 1500명으로 늘렸다.

지원대상자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의 청년 가운데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구직활동지원금 수혜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면접정장대여는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이용해 자켓, 바지(스커트),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의 대여품목을 3박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용 지원은 본인이 지출한 비용을 1인당 연간 1회 각 항목별 최대 3만원을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월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031-8036-7894, 5)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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