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2020 하반기 토크 라운지’.(사진=수원시국제교류센터)
지난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2020 하반기 토크 라운지’.(사진=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외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외국인과 대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1 상반기 토크 라운지(Talk Lounge)’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토크 라운지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수원시민들이 외국어로 토론하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대체 운영된다.

참가자 110명을 모집한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오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어민 어드바이저(국내 거주 외국인)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4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11개 그룹(그룹당 10명)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룹별 1회당 1시간 30분 동안 선정한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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