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환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성명서를 밝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경기도상인연합회 임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상인연합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경기도상인연합회가 경기도의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쌍수를 들고 반겼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도민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발표했다.

이에 이충환 회장 등 경기도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은 22일 연합회 정기이사회 시작 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적극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전통시장과 상인들에게 지난해 4월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큰 힘이 됐다"며 "2차는 빠른 시일 내에 지급되어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민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불씨가 당겨지길 기대한"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도 선별적 지원에서 모든 국민들에게 보편적 지원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사회를 통해 31개 시·군 지부의 신임 지부장 취임(4곳)과 남양주 덕소상점가의 신규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한편 회비를 장기간 미납한 8개 시장은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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