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수원시 환경국 산하 부서의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수원시 환경국 산하 부서의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구)는 28일 수원시 환경국 소관 부서로 부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 및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해당 부서는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청소자원과다.

먼저 유재광 의원은 내년 1월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을 앞두고 이뤄지는 소음영향도 조사 시 주민참여를 당부했다.

문병근 의원은 환경오염 관련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홍종수 의원은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운영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요구했다.

최인상 의원은 수원청개구리 서식지에 대한 장기계획 수립, 윤경선 의원은 화성시 종합장사시설로 인한 대기질 측정 및 공개를 요청했다.

김미경 의원은 석면 건축물에 대한 대처, 황경희 의원은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강조했다.

채명기 의원은 자원회수시설 대보수와 관련해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의 투명성을 지적하며, 사업 전체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 및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마친 뒤, 오는 2월 1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