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화군 전통시장인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날 명절 상품을 구매하면서 성수품 수급상황과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전해 듣는 등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상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설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해 달라”고 군민에게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최대 200만원을 군비로 지원했다.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엔 최대 100만원, 연말 특수가 사라진 12월엔 최대 150만원을 지원했었다.

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을 지난해 9월과 12월 각 50만원씩을 직접 지원하는 등 생계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