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랑발전회가 장안구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 임원들이 장안구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장안구)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의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는 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304포(총 1000만원 상당)를 장안구에 전달했다.

304포의 쌀은 장안사랑발전회의 200포와 함께 박충규 회장, 김영숙 부회장, 안숙희 감사 등 장안사랑발전회 임원들이 개인적으로 더해 모아졌다.

박충규 회장은 “명절이 다가와도 마음 놓고 가족 간의 정을 나누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우리의 정성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는 기탁받은 쌀을 관내 10개 동에 배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장안사랑발전회처럼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단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에게 사랑이 가득한 온정이 잘 전달되어 행복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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