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357회 임시회가 폐회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357회 임시회가 폐회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수원시의회는 4일 2021년도 첫 회기인 제35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19일부터 진행된 임시회에선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 2021년 수원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본회의에선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의 5분 발언도 진행됐다. 이미경 위원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맞게 수요·공급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전문 조직을 갖춰야 한다”며 준공공성 복지 전담 컨트롤타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석환 수원시의장은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경기침체와 민생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본회의 직후 청렴 1등급 의회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의원들은 ▲의원 행동강령 및 윤리강령에 입각한 의정활동 수행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금품 향응 요구 및 수수 금지 ▲알선·청탁 등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58회 수원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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