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의왕시)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내손다구역 재개발조합과 함께 동안양변전소~내손다구역 앞 송전탑 지중화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동안양변전소~내손다구역 송전탑 지중화사업은 2022년 준공 예정인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사업 후 남아있게 되는 154kv 송전탑과 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다. 총 사업구간 585m로 약 9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날 회의에선 실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합의를 통해 지중화공사가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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