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23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이 23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의왕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고천동과 부곡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6개동 주민들과 소통한 ‘2021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각 동별 참석 주민을 사전에 공모하여 접수한 30명으로 제한했다.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이 연 초에 각 동을 찾아가 시정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어려움을 듣는 행사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제시된 고천 가, 나구역 재개발 조속 추진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68건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련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검토결과와 진행상황은 건의한 시민에게 별도 설명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참가인원을 제한하기는 했지만 의왕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021년은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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