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형 뉴딜사업 후속조치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평택시)
평택형 뉴딜사업 후속조치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평택시)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평택시는 3일 시청에서 평택형 뉴딜사업 후속조치 보고회를 개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평택형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선 평택형 뉴딜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기존 추진중인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의 70개 프로젝트에 대한 문제점,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디지털 배송시스템 구축사업 등 정상 추진되고 있는 60개 사업에 대해선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추진해 완료한 로봇보행 재활운동 사업 등 3개 사업과 부진사업인 청년창업가 판매 플랫폼 구축사업 등 7개 사업은 협의를 통해 대체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여건변화 속에서 정부 방침에 맞춰 뉴딜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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