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왼쪽에서 두번쨰)가 19일 강화군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공사상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왼쪽에서 두번쨰)가 19일 강화군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밀접 생활SOC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19일 군청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함께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및 강화군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지를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지혜의 숲 도서관'은 선원면 창리 606-26번지에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1995㎡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189㎡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 1층에는 마주침공간, 다목적홀, 주민자율공간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고 2층과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현 공정률은 24%로 지하 터파기 공사와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하고 건축(골조)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혜의 숲 도서관이 준공되면 인구 밀집지역에 부족했던 교육, 문화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독서‧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강화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1번지에 1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 시설이다.

시설 규모로는 1744㎡의 부지에 연면적 8968㎡로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로 △지하 1,2층에는 기계실과 주차장, △지상 1층에는 농산물판매장, 마을식당, 카페 △지상 2층에는 수도권 최고의 어린이실내놀이시설 △지상 3층에는 도시재생센터 및 마을주택관리소 △지상 4~5층에는 장난감대여소와 여성복지회관 △지상6층에는 다목적홀, 장병휴게실이 조성된다.

또한 별도의 사업비 49억원으로 센터 공영주차장 70면을 조성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현 공정률은 20%로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 군수는 “주민 수요에 기반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을 조기에 완료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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