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전경.(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 전경.(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올해 ‘경기꿈의학교’로 170개교를 최종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내 꿈의학교 중 단연 최대 규모이다.   

경기꿈의학교는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는 슬로건에 맞게 청소년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 그 자체에 중점을 둬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공모를 통해 모집된 수원지역 꿈의학교는 모집 초기부터 학생 및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도내 가장 많은 꿈의 학교가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번 수원지역 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92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57교 ▲다함께 꿈의학교 21교가 선정되었고, 경기도교육청, 수원시청, 경기도청 공동으로 총 예산 13억800만원이 투입돼 운영된다. 

꿈의학교 학생모집은 5월 3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 를 통해 신청하며,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12월까지 운영한다.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의학교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아 최대 규모로 선정이 완료된 만큼 운영에 있어서도 질적 향상을 통해 최고의 꿈의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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