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가운데)이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왼쪽)과 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이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상돈 시장(가운데)이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왼쪽)과 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이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 의왕시니어클럽(관장 신승희)과 함께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운영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발달장애나 정신장애로 취업이 곤란한 장애인의 사회성을 길러주고 독립적인 직무수행이 부족한 중증 장애인의 직무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사업운영 및 지원총괄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참여대상 장애인 모집·교육·운영 지원 △의왕시니어클럽은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모집 및 양성된 매니저 사업단 배치·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4월부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선발된 8명의 취업 장애인과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 6명은 장애인일자리 배치기관으로 동행해 직무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취업기관에 첫발을 내딛는 장애인에게 장애인 직무지원 매니저가 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노인과 장애인이 서로 win! win! 하는 활기찬 일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시에서는 보다 새로운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로 시민에게 보다 많은 수혜를 줄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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