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4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4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4월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코로나19 방역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 모범공무원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며 “경기도의회는 인사현안 해결과 인사독립에 따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경기도 조직개편에 맞춰 ‘인사권 독립준비팀’을 신설했고, 전체 전문위원실 역시 행정지원팀과 정책지원팀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면서 “조직개편에 따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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