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는 19일 수원시를 대표할 5가지 음식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는 향후 6개월간 현재 수원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음식문화축제를 평가·분석하고, 지역의 음식축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원을 대표할 음식을 발굴, 수원시 음식문화 정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의 대표음식 발굴을 위해 정조시대를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수원 대표음식의 유래와 역사를 살펴보고, 조선후기까지 남아있던 수원의 전통음식 조사를 통해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수원 대표음식을 개발하자는 데 의견을 나눴다.

유준숙 대표의원은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 한정적인 상황에서, 전통 음식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연구를 통해 대중화할 수 있는 수원 대표음식을 연구하고자 한다"며 "음식축제 및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활용할 있는 5가지 수원 대표음식을 선정, 지역홍보와 대중화를 위한 음식문화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먹거리 연구회’는 유준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재식, 홍종수, 김기정, 이재선, 이현구, 윤경선, 최인상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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