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장애인과 함께 사는 경기도를 위한 토론회' 홍보 포스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장애인과 함께 사는 경기도를 위한 토론회'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성남1)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장애인과 함께 사는 경기도를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방송으로 생중계된다. 

경기도 장애인 및 장애예술인의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갖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관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장애인 건강권 향상 및 장애예술인의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전문가와 관련기관 등의 의견을 청취, 국회와 경기도의회가 장애인과 장애예술인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 인사말, 김승원 국회의원, 임오경 국회의원,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영상 축사 인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김경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의 '뉴딜 시대에 미래지향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의 첫 주제발표와 조진아 강남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팀장의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와 경기도 예술정책과의 토론이 이어진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조재훈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가 '장애인 건강 및 체력증진과 장애인체육 지원 방안'에 관한 내용의 발표와 김창현 서울곰두리체육센터 체육증진팀장의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와 경기도 체육과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김경희 의원은 “경기도에서 장애인의 체육과 예술을 주제로 토론회를 한 첫 사례로서, 토론회를 통해 전국과 경기도의 장애인이 더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만식 위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훌륭한 장애예술인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경기도민의 문화적 창의성을 적극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와 경기도의회가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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