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덕동 도담근린공원 내 정비모습.(사진=용인시)
용인시 청덕동 도담근린공원 내 정비모습.(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시는 20일 기흥구 청덕동 도담근린공원 내 청덕중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 35M 구간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기존 통학로가 울퉁불퉁한 자연석 계단과 판석으로 되어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비가 올 경우 토사가 유출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통학로 35M 구간 중 자연석 계단을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폭을 1.5m에서 1.8m로 넓혔다.

판석 포장부는 평탄화 작업을 한 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야자 매트로 깔았다.

조성배 청덕중학교 교장은 “통학로가 폭이 좁은데다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 우려가 있어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걱정됐는데, 시에서 잘 정비해주셔 감사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학로 정비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 현장을 꼼꼼히 살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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