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제작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제작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체제로 바꿔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기자가 뉴스, 칼럼, 취재를 진행하던 청소년방송 운영 방식을 변경, 지난 4월부터 청소년이 편성국, 제작국, 보도국에 참여토록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편성ㆍ제작ㆍ심의까지 직접 결정토록 했다.

또 매월 ▲생활정보 ▲뉴스 ▲책 소개 ▲인터뷰 ▲청소년 이야기 등을 내용으로 종합편성물을 구성해 한 차례씩 공개하고 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경기도 어디까지 가봤니?’는 청소년 리포터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대를 돌며 무예24 관람,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한다.

뉴스 프로그램 ‘유스 앤 뉴스’는 청소년 MC들의 진행으로 청소년 리포터가 취재한 가평목동초ㆍ가평북중 통합수업과 파주 한빛고 국제협력 동아리 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 소개 프로그램 ‘청소년 책을 말하다’는 청소년 칼럼니스트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소개한다.

인터뷰 프로그램 ‘유스 앤 토크’는 다문화 청소년이 바라본 k-문화를 알아본다.

청소년 이야기 프로그램 ‘전지적 청소년시점’은 ‘스무살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희망사항을 말한다.

종합편성물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www.youtube.com/c/미디어경청)’과‘경기도교육청TV(www.youtube.com/user/GoeEduNew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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