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2021년 경기 First 공모' 최종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2021년 경기 First 공모' 최종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가 1일 개최된 '2021년 경기 First 공모' 최종 본선에서 ‘경기의왕 모(모두의)락(樂)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했다.

‘모락조성사업’은 인덕원-동탄선 (가칭)오전역에 환승주차장과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하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91면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쉼이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인덕원-동탄선 개통시기와 오전나구역 재개발구역 완공시기에 맞추어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설되는 (가칭)오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활동 욕구를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에서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으며, 총 29개 시.군이 참여하여 최종 본선에서 대형사업 4개 시․군, 일반사업 7개 시․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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