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짐의 뜻을 내비쳤다.

이재명 도지사는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간담회 소식을 알리며 "과감하고 신속히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모든 국민에게 주어지는 재난지원금이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송영길 대표와 당을 향한 고마움을 전한 뒤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우리 당과 경기도를 포함한 지방정부가 온 힘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당과 함께 힘모으겠습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경기가 서서히 회복은 되고 있지만, 그 회복의 온기가 일부에만 집중되고 있어 대부분의 국민들은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모든 국민들의 땀과 눈물로 이뤄낸 경기 회복인 만큼, 그 성과도 모두에게 돌아가는 것이 마땅합니다.
오늘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간담회를 통해 과감하고 신속히 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주어지는 재난지원금이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정치는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신뢰가 있어야 예측이 가능하고, 예측이 가능해야 국민들께서 마음 놓고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야 말로 정치와 행정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일 것입니다.
혁신과 개혁으로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애쓰시는 송영길 대표님과 당 지도부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우리 당과 경기도를 포함한 지방정부가 온 힘 다하겠습니다.